주인으로부터 슈슈에게
슈슈야 안녕~
너에게 편지 쓰는게 처음이구나...
니가 떠난지도 어느덧... 4년이 다 되어가눈 구나....
훔...그래... 니가 처음으로 팔려갈때 차마 난 너의 뒷모습을 보지 못해...
다른 쪽만 바라보았지...
그리고는 니가 떠난뒤 달려가 널 다시 찾으려 아무리 거리를 돌아다녀도 넌 멀리 떠났더구나...
넌 내가 이렇게 널 찾았다는 걸 모를꺼야...
지금은 어디서 어떻게 지내는지도 모르는 데...
널 데려간 사람은 너희 새끼를 꼭 주겠다고 해놓구선..약속도..안 지키고... 널 자루 안 에 담아 데려갔지...
슈슈야 너는 자유를 좋아하는 강아지 였잖아...
그런데...그 안에서 얼마나 갑갑했니?
눈을 떳을땐...
이미 딴 곳이었겠지... 널 줄로 묶어서 풀어주지도 않았다고 난 들었어..
4년째 너희 소식을 못 들은 나는 정말... 널 찾아 돌아다니고 싶고 사람들에게 말해서 물어보고도 시펐지만...
그럴수가 없었단다...
난 학생이고 학교에서 공부를 해야 하기 때문이야...
난 니가 있을때 그렇게 잘 대해주진 못했지만...
지금가지 길렀던 개와는 달리 나에게는 너만큼 소중한 것이 없었단다..
그래서 잘대해 준건 없지만 너를 무지무지하게~ 사랑했다는 건...
확실이.. 말해줄수 있어....
지금은 하늘나라에 있을 지도 모르지...
그래...하늘나라에 있다면...꼭 행복하게 살아~우리 집 처럼...
잘 못사는 집 말고 부잣집에서 태어나 가족들의 사랑을 받으며 아무것도 부러운 것 없이 태어났으면 좋겠구나...
자유를 사랑하는 강아지...슈슈야....
천국에서는 부디 자유를 얻어... 니가 하고싶은 데로 다 하구 살아~
난 언제나 어디서나 너희 행복만을 빌께...
잘 있어..
다음에 만나자꾸나...^^*

